교통안전 이론부터 소아 심폐소생술까지 실습 중심 교육 운영
수료자, 어린이집·학교 찾아가는 교통안전 자원봉사 활동 참여

인천시가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리더 양성에 나섰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이 어린이집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올바른 교통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인천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인천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리더는 인천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교통단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양성하는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전문 자원봉사자다. 이번 교육을 통해 28명의 신규 교통안전리더가 배출되면 모두 140명의 교통안전리더가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어린이 교통안전 이론과 교육 실습을 비롯해 소아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교육 등을 포함해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성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교통안전리더는 어린이교통공원에서 현장 교육훈련을 받은 뒤 오는 7월 2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시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교통안전리더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윤희 인천시 교통안전과장은 "교통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에 양성된 교통안전리더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산하는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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