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경찰서(서장 박동석)는 관내 체류 외국인의 범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평창군 내 결혼 이민자와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치안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근로자 숙소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경찰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을 지양하고 전문 통역사를 동반해 실질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인지하지 못한 채 연루되기 쉬운 보이스 피싱을 비롯해 절도, 성범죄 등 주요 범죄의 유형별 예방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이와 함께 범죄 피해가 발생했을 때의 행동 요령과 112 신고 절차 등 긴급 대처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동석 평창경찰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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