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직업교육 모델 벤치마킹으로 국제 교류 확대 기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교육부 대표단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선진 교육행정 시스템과 미래 직업교육 모델을 공유하며 국제 교육 교류 기반을 한층 넓혔다.
1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아랍에미리트 교육부 대표단을 이끄는 모하메드 함자 알 카심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지방교육행정의 운영 사례와 경기교육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교육부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경기교육의 교육행정 운영 체계와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교원 선발과 배치, 연수 시스템, 인사·예산 운영 방식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첨단 기술 혁신과 연계한 미래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가능성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양 기관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인재 양성에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했다.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이번 정책 간담회는 경기교육의 선진 교육행정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 정책 교류를 확대해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대표단은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등학교를 찾아 첨단 기술 분야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둘러봤다. 수업 참관과 교육시설 견학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기 미래 직업교육의 실행 모델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류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 경험과 직업교육 역량을 해외에 소개하는 동시에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과 글로벌 인재 양성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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