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0m 계주팀 동메달 획득으로 팀 경쟁력 입증
부상 극복한 선수들 활약 속 전국무대 성과 거둬

인천 남동구청 육상팀이 전국 규모 육상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입상을 동시에 달성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남동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 400m 금메달과 4×400m 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400m 종목에 출전한 전유림 선수는 결승 초반 곡선 구간에서 경쟁 선수들을 제치고 선두에 오른 뒤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 선수는 2025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대회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한 재활과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회복했다. 지난 5월 열린 ‘제30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재기의 결실을 맺었다.
단체전에서도 값진 성과가 이어졌다. 정유나·손한송·이민경·노한결 선수로 구성된 남동구청 육상팀은 여자 4×400m 계주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동구는 현재 재활 중인 김한송 선수가 복귀하면 팀 전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여자육상팀으로 창단된 남동구청 운동경기부는 현재 감독과 코치, 선수 6명 등 총 8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부상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한 전유림 선수와 계주 종목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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