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정책자문위원회서 주요 현안 논의…지속가능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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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정책자문위원회서 주요 현안 논의…지속가능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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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요 공모사업 추진 성과 공유
첨단산업·교통·문화 인프라 구축 현황 집중 점검
전문가 의견 수렴하며 미래 성장 전략 마련
구는 지난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 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민선 8기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계양구는 지난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요 공모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계양구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개편, 광역철도망 구축 추진,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반영 등이 다뤄졌다. 이들 사업은 계양구의 산업 기반 확충과 교통 접근성 개선, 수도권 서북부 거점 기능 강화와 연결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인프라 사업도 함께 논의됐다.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계양구립종합센터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계양문화광장 조성 사업 등은 정주 여건과 문화·복지 기반을 높이는 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진출입 체계 개선 방안도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장기적으로 도심 단절 완화와 교통 흐름 개선, 상부 공간 활용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사업이지만, 진출입 동선과 주변 도로망 설계에 따라 지역 교통 여건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계양구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관계기관 협의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 회의는 계양구가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점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계양테크노밸리와 주변 개발 사업은 일자리와 기업 유치, 주거 수요 변화를 불러올 수 있고, 철도·도로망 개선은 지역 생활권과 상권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순한 개발사업 추진을 넘어 교통, 주거, 산업, 문화, 복지 기능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계양구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계양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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