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운영 점검하고 지역상권 현장 의견 청취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소비 지원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에서 진행 중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1일 오전 해양수산부 청사 인근 수정전통시장을 방문해 주요 수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 운영 실태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가격 흐름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과 소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물 물가는 계절적 어획량 변화와 유통비용, 국제 정세에 따른 에너지 가격 변동, 고수온 등 해양환경 변화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요인으로 생활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의 수급 관리와 소비 지원 정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6월에도 수산물 소비 촉진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환급행사와 유통업체 할인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소비자가 행사 참여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252곳에서 진행되며, 구매 금액이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황 장관은 이날 수정전통시장 수산물 점포를 찾아 고등어와 갈치 등 주요 품목의 가격과 공급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상인들과 만나 수산물 유통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수산물을 구매한 뒤 환급 절차에도 참여하며 소비자 이용 편의와 행사 운영 과정을 점검했다.
이번 환급행사는 수산물 소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도 겨냥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중심으로 소비 채널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점포는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접근성, 홍보, 결제 편의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방식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면서 시장 내 재방문과 추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도 연결된다.
해양수산부는 전통시장 환급행사와 함께 전국 56개 마트·온라인몰에서 6월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할인 대상에는 명태, 고등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과 여름철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이 포함되며, 정부는 주요 수산물 가격 변동과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수산물 소비 지원 정책은 단기적인 가격 부담 완화뿐 아니라 어업인과 소상공인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소비가 위축되면 산지 가격과 유통 현장, 전통시장 매출이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정부와 지자체의 소비 촉진 정책은 수산업과 지역경제를 잇는 대응 수단으로 활용된다. 다만 소비자가 혜택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참여 시장과 행사 기간, 환급 조건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황종우 장관은 “먹거리 물가 안정은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효과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지속 추진하고, 수산물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주요 수산물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유통업체를 통한 할인 지원을 병행해 소비자 부담 완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