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ICCA 국제회의 개최도시’ 국내 3위 역대 최고 순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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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ICCA 국제회의 개최도시’ 국내 3위 역대 최고 순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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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컨벤션협회(ICCA) 발표…전년 대비 국내 1단계, 세계 71단계 순위 상승
송도·영종 기반 시설과 전략산업 연계 유치 전략…국내 대표 MICE 도시 위상 공고
김영신 국제협력국장 “전략산업 중심 국제회의 유치 강화로 마이스 중심도시 도약”
세계 최대 반도체 분야 국제회의 ‘IEEE ISCAS 2029’ 인천 유치 기념사진 / 인천시
세계 최대 반도체 분야 국제회의 ‘IEEE ISCAS 2029’ 인천 유치 기념사진 / 인천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공식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인천이 국내 3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은 세계 112위, 아시아 23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전시 복합 산업(MICE)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ICCA는 국제 학회와 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회의 개최 현황을 집계·분석하는 국제기구다. 해당 순위는 국제회의 유치 실적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인천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24건의 ICCA 기준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국내 순위가 전년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서울, 부산과 함께 국내 3대 마이스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것은 물론, 세계 순위 역시 전년 183위에서 112위로 71계단이나 도약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송도국제도시와 영종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세계적 수준의 컨벤션 인프라와 공항·항만을 잇는 지리적 접근성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인천은 바이오, 반도체, 로봇 등 시 전략산업과 연계된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산업 연계형 마이스 전략’은 단순히 회의 개최라는 경제 효과를 넘어, 관련 산업 종사자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낙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국가 경제 활성화 전략과 궤를 같이하며, 지역 브랜딩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영신 인천광역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성과는 인천이 보유한 우수한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지리적 강점,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나서고, 국제 마이스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관계자 초청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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