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씨티엔에스(CTNS)가 주관하는 ‘자가 적응 AI 기반 이차전지 모듈팩 전주기 통합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가 적응형 디지털 인텔리전트 제조 시스템(DAIMS)을 개발해 이차전지 모듈팩의 설계·생산·사용·재사용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를 AI로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제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 전문기업 임픽스 등 국내외 우수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과제 성공 시 배터리팩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 일본·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3년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책과제는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물론 로봇,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드론, 선박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에 최적화된 맞춤형 배터리팩 솔루션 상용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1천 종 이상의 모듈팩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소프트웨어 정의 제조, SDM) 기술 구현이 핵심이다.
케이엔에스는 과제에서 설계·공정 최적화 시뮬레이터 및 인터페이스 개발, 통합 데이터 인프라 및 동화 모듈 개발, 현장 적용 및 개선 보완 등을 담당한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엣지 AI)를 완제품에 탑재해 화재 가능성 0% 달성, 모듈팩 성능 30% 향상, 재사용 비율 10% 확대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통합·자동화하는 시스템이 강점”이라며 “국내 배터리팩 기술을 선도하는 씨티엔에스와 MIT, KAIST 등 유수 기관들과 협력해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당사의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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