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모집 거쳐 9월부터 본격 지급… 지역 안착 돕는 맞춤형 정책
인제군이 주거비 부담을 겪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월세 확대 지원사업’이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최종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행 궤도에 올랐다. 군은 이번 협의 완료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고, 자격 검증을 거쳐 9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복지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사업의 타당성 및 기존 제도와의 중복 여부를 사전 조율해야 한다. 인제군은 지난 2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역 특수성과 청년층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득해 이번 신설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확대 사업은 중앙정부가 19세부터 34세까지의 저소득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제군은 지역 조례상 청년 연령 기준이 49세까지인 점을 고려해, 기존 정부 사업에서 제외됐던 35세부터 49세 사이의 청년층까지 수혜 대상을 대폭 넓혔다.
이는 연령 기준 차이로 인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중장년층 진입 청년들의 주거 비용을 분담함으로써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조건은 정부 사업과 동일하게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에 월 최대 20만 원을 최장 24개월 동안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6월 모집을 앞두고 세부적인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를 확정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정책의 공백을 메워 더 많은 청년이 인제군에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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