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백제문화전당 비단뜰 전시장 2월 27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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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백제문화전당 비단뜰 전시장 2월 27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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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앞두고 전시콘텐츠 구축과 공간 조성 막바지 공정 분주
백제의 역사와 문화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 상설 전시 공간
시간성과 금강 중심 자연과 인간의 관계, 신화와 일상, 기술과 감각의 흐름 구성
백제문화전당 비단뜰 전시장(하이퍼리얼 전시)
백제문화전당 비단뜰 전시장(하이퍼리얼 전시)

충남 공주시 백제문화전당 내 비단뜰 전시장이 개관을 앞두고 전시 콘텐츠 구축과 공간 조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디지털 전시 콘텐츠 제작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며 2월 27일 개관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재)공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현재 전시장 연출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운영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시 콘텐츠 완성도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세부 공정이 막바지 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단뜰 전시장은 백제문화전당의 핵심 디지털 전시장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방식으로 재해석한 상설 전시 공간이다. 전시는 백제의 시간성과 금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 신화와 일상, 기술과 감각의 흐름을 주제로 구성되며 관람객이 몰입형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백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콘텐츠 제작에는 국내 미디어아트 분야 기업과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 총괄과 주요 콘텐츠 제작에는 ㈜덱스터스튜디오와 ㈜문화기술연구소가 참여해 대형 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연출과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두 기업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관련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기술력과 연출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전시 공간 연출에는 미디어 기반 전시 전문 기업 ㈜프리다츠가 참여해 디지털 콘텐츠와 전시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작가 참여진도 국제적 활동 경력을 갖춘 인물로 구성됐다. 미디어 아티스트 노상희 작가는 일본 ‘다네가섬 도시 문화 빛 축제’에 2년 연속 초대 작가로 선정됐으며 해당 행사에 참여한 유일한 동양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제의 서사와 공간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비단뜰 전시는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기업과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참여하는 백제문화전당 개관 이후 최대 규모 협업 프로젝트”라며 “역사와 기술, 예술이 결합된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전당은 비단뜰 전시장을 중심으로 전시와 공연,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개관 이후에는 단계적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디지털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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