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은아 남동구의원, 송천초 부설주차장 개방 보류에 “무책임한 행정”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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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은아 남동구의원, 송천초 부설주차장 개방 보류에 “무책임한 행정”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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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제30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주민 불편 호소

남동구의회 육은아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제30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논현동 송천초등학교 부설 주차장 개방사업이 시비 미편성으로 보류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사업 재추진을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송천초등학교 내 주차장 42면을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내용으로, 교육청과 학교, 구청이 협력해 4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9월 개방을 목표로 준비해온 사업이다. 그러나 지난 5월, 인천시가 시비 편성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은 사실상 보류 상태에 놓이게 됐다.

육은아 의원은 “협약까지 마친 사업을 일방적으로 보류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지역주민과 학교,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이뤄낸 협력의 결과가 물거품이 될 위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차는 단순한 공간 문제가 아닌 생활의 기본이며,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해법이 바로 부설 주차장 개방”이라고 강조했다.

송천초는 회원제 운영 등 학생 안전을 고려한 방식을 마련하며 개방에 협조 의사를 밝혔으나, 행정의 뒷받침이 없으면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육 의원은 “구비 우선 투입이나 단계적 시행 등 다양한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보류가 아니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육은아 의원은 “송천초 주차장 개방은 한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향후 다른 학교 주차장 개방사업의 신뢰와 확산 가능성을 결정짓는 분기점”이라며 “집행부는 보류 결정을 재검토하고,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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