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서포터즈 발대식'으로 200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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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서포터즈 발대식'으로 200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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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171개국 102개 서포터즈가 구성, 총 2만 5천여명..

^^^▲ 북한서포터즈 응원광경발대식에 참석한 각국의 서포터즈들은 응원열기로 가득, 북한 서포터즈는 행사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후레쉬를 받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
ⓒ 김용한^^^

대구하계유대회 시민서포터즈의 합동발대식이 지난 3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는 120여개국이 참가의사를 보인 가운데,

조직위는 당초 목표인 170여 개 국의 참가달성에 고심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이 대거 참여할 것을 고려하여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만여 명의 서포터즈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민서포터즈는 지난 6월부터 시내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171개국 102개 서포터즈가 구성되었으며 총 2만 5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펼쳐진 식전행사는 지역 락 퍼포먼스, 전문무용단, 국악공연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흥겨움을 더해주었다.

발대식 행사는 주요내빈 소개, U대회 참가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노무현 대통령 영상 축하메시지, 내빈 인사 및 축하, 발대식 선서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코레아 응원단과 아시아권 응원을 전담하는 오라응원단이 선보여 유대회의 열기와 성공을 다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각국의 서포터즈들은 응원열기로 가득했고, 북한 서포터즈는 행사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후레쉬를 받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대회사와 격려사에 나선 인사들은 한결같이 '성공적인 유대회',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유니버시아드대회가 20여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북한 참가로 대구에도 유대회의 슬로건인 하나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통일유대회 시민연대(금병태 상임대표)는 대구에서 치러지는 통일유대회를 통해 남북화해와 통일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해 나가기 위해 응원단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패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우러날 때 비로소 성공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관주도의 인원동원이나 겉치레 적인 행사보다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행사를 만들어 가는 광장문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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