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가 일론 마스크는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생성 AI 챗지피티(ChatGPT)를 개발한 미국 벤처 기업 “오픈 AI”를 제소했다.
머스크는 “오픈 AI가 비영리로 설립되었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이 같이 제소를 했다고 AFP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29일 오픈 AI와 샘 알트만 CEO 등을 상대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오픈 AI는 2015년 인류에게 혜택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익을 내기 위한 비영리로 설립되었는데, 회사와 샘 알트만 CEO 등이 IT 선도적인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로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계약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제공한 자금의 반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알트만과 함께 지난 2015년 오픈 AI의 설립에 참여했지만, 그 후, 회사를 떠나, 작년, 새로운 회사의 “xAI”를 설립해 생성 AI “Grok”를 개발, 오픈 AI와 경쟁하고 있다.
생성 AI의 개발을 둘러싸고 그 밖에도 미국의 IT기업이 잇따라 참가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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