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를 오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는 올해 사업참여자를 60명 모집해 시민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성인이면 우선 등록자로 선정이 되며 정상군도 참여가 가능하다.
단, 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 건강위험요인 수치는 ▲수축기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혈압 85∼89mmHg ▲공복혈당 100∼125mg/dl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중성지방 150∼199mg/dl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이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손목 모바일 밴드를 무료 제공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가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6개월간 지속적 건강관리, 3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시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을 수시로 관리하고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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