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성산구 남양동에 소재한 개나리 3차 시영임대아파트 재계약을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
현재 개나리 3차 입주자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에서는 개나리 3차 관리사무소에 계약 창구를 마련해 찾아가는 임대차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26일에는 중장년 직장인을 위해 저녁 9시까지 야간창구를 운영한다.
개나리 3차 시영임대아파트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어진 공공 임대아파트로, 7개 동 990세대가 거주 중이다. 당초 계약기간이 23년 10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위해서는 기간 내 개나리 3차 관리사무소로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신성기 창원특례시 주택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시영임대 재계약 창구 운영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직장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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