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굽네 ROAD FC 066에서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한국명 김인성, 36, 남양주 팀피니쉬)는 로드FC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른다. 상대는 8강, 4강 모두 TKO 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한 러시아 MFP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 MFP)이다. 난딘에르덴 또한 8강, 4강 모두 TKO 승을 거두며 화끈한 경기를 선사해 왔다. 난딘에르덴은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날카로운 펀치를 갖고 있다. 두 파이터 모두 타격가로 한순간에 결말이 날 수 있다. 난딘에르덴은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독기를 품었다.
다음은 난딘에르덴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세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 진출한 김인성입니다.
로드FC 토너먼트 우승을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8강, 4강과 같이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선수를 KO 시킬 겁니다. 그 선수가 스트라이커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펀치라도 저를 쓰러트릴 수 없을 겁니다.
대한민국 파이터로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제 실력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숙해졌습니다. 날카로운 제 주먹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선수는 버틸 수 없을 겁니다. 자신 있습니다.
원주시에 많이 방문하셔서 저를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화끈한 경기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한편 굽네 ROAD FC 066은 오후 2시부터 스포티비2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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