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개원조차 못하고 있으며 촛불집회와 강경진압이 대치하고 있는 극도로 혼미한 정국상황에서 정치안정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파주 경제특구 설치 법안을 제출하겠다는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
남북관계에서 원칙과 철학조차 제대로 정립해 오지 못한 새 정부가 갑자기 경제특구를 들고 나오는데 어이가 없다. 최근 북한의 핵 신고서 제출과 영변 냉각탑 폭파 등으로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에 편승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묻고 싶다.
남북경제협력과 교류협력 확대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우선 그에 앞서 정국을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국회를 개원한 다음에 파주 경제특구설치 법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시대착오적인 단독국회 개원 발언 등으로 야당과 국민을 자극하면서 생뚱맞게 통일경제특구 추진을 밝힐 게 아니라 개원을 위한 진지한 노력과 성의를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2008. 6. 30.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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