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 자긍심 높일 ‘진주시사’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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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 자긍심 높일 ‘진주시사’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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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자료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가져
진주시사 편찬 위한 기본자료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진주시사 편찬 위한 기본자료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경남 진주시는 27일 ‘진주시사’ 편찬을 위한 기본자료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진주시가 새롭게 편찬할 ‘진주시사’ 출판 작업의 첫 단계로, 시사 집필에 필요한 기본 자료와 편찬 방향을 수립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지난 1995년 처음 편찬된 ‘진주시사’는 그동안 새로운 편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편찬은 진주시와 진양군이 통합된 후 27년이 경과한 현시점에서 역사·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변천사와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남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부강한 진주의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3월 편찬위원회 구성에 이어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구팀에서 기본자료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상국립대 산학연구팀은 새로운 ‘진주시사’ 편찬의 방향은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를 확인하며 빛나는 미래를 향해 열린 시사’, ‘진주시민의 삶이 있는 시사’, ‘진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소장할 수 있는 시사’, ‘남부 중심도시로의 성장과 경남도정이 시작되었던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양군의 통합과 혁신도시의 설치, 진주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삶의 현장 등을 반영하고, 기존에 다루지 못했던 일제강점기의 역사와 근현대 인물들을 다룰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매체 환경에 걸맞도록 사진과 통계, 자료 등을 적극 수용하고 모든 진주시민이 ‘진주시사’를 소장할 수 있도록 PDF로도 변환해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했다.

‘진주시민의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각계의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의 경험과 요구를 반영해 편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목차에 대한 구상에서는 기존의 ‘진주시사’가 시대사 중심이었다면 새로운 ‘진주시사’는 분야사 중심의 서술을 기본으로 하고 진주의 중요한 시기에 대한 역사적 서술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서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사 편찬이 자랑스러운 진주의 역사를 확인하는 한편, 진주시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들이 역사적·문화적·사상적 영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진주시사는 개인들의 생각보다 시민들이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진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사’ 편찬 용역사업은 앞으로 학계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여러 차례의 자문회의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거쳐 2023년에 관련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시는 집필자 선정, 집필 등의 과정을 거쳐 10여 권의 방대한 분량의 ‘진주시사’를 발간하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하고 만화 등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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