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픽쳐스, 박태준 만화회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영상화•웹툰 콘텐츠 제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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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픽쳐스, 박태준 만화회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영상화•웹툰 콘텐츠 제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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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픽쳐스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개발 박차… IP확보해 사업 영역 확장 나서 계열사간 시너지 기대
[사진설명] (왼쪽부터) 덱스터픽쳐스 김동현 대표와 더그림엔터테인먼트 박태준 대표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덱스터픽쳐스 김동현 대표와 더그림엔터테인먼트 박태준 대표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덱스터 자회사가 웹툰 전문 제작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IP확보 경쟁력을 더한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206560)는 자회사 덱스터픽쳐스가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기획 제작 및 사업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덱스터픽쳐스가 영상화,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웹툰화를 각각 담당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제작 중인 <체탐자>(가제)를 포함한 총 3편의 작품 제작에 협력하고 OSMU(원 소스 멀티 유즈)로 콘텐츠 다양화 및 다중 플랫폼 노출을 공략할 방침이다. 체탐자는 조선시대 특수부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사극 기반의 첩보 액션 장르물이다.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히어로 스토리로 실감나는 묘사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박태준 대표는 “웹툰 작가이자 회사 대표로서 우리가 만든 그림을 영상화 하기 위해 뛰어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또 앞서 영상화가 이뤄진 작품도 우리 그림으로 재창조할 수 있는 방법을 물색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영화 신과함께, 백두산, 모가디슈를 성공적으로 이끈 덱스터 계열사와 손잡고 신규 콘텐츠 개발을 결정짓게 됐다”고 말했다.

덱스터픽쳐스 김동현 대표도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대형 웹툰 플랫폼에서 독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히트작을 연달아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해낸 최고의 콘텐츠 기업”이라며 “든든한 우군을 확보한 만큼 양사가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상 콘텐츠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관객의 눈높이는 이미 전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K콘텐츠가 글로벌 흥행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덱스터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멋진 상상을 놀라운 현실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덱스터픽쳐스는 올해 3분기부터 덱스터스튜디오에서 분리된 콘텐츠본부를 자사로 편입시키며 전문 제작사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개발에 힘을 싣고 사업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픽쳐스의 모회사 덱스터스튜디오도 VFX 수주를 잇달아 공시하며 호재를 알렸다. 지난 9일 클라이맥스스튜디오에 60억원, 28일 글앤그림미디어에는 62억원으로 총 122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켜 사업 순항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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