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4일부터 촉석루·의기사·의암 관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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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4일부터 촉석루·의기사·의암 관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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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지붕 보수공사로 12월 말까지
촉석루 전경
촉석루 전경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 지붕 보수공사를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촉석루, 의기사, 의암 관람을 제한한다.

6·25전쟁 때 전소된 촉석루는 1960년에 재건된 이후 노후로 인해 지붕마루의 양성바름(마루기와를 쌓아 축조한 다음 그 표면에 석회반죽, 회사반죽을 발라 마무리한 것)에 균열이 발생했다.

이에 진주시는 문화재 보존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보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촉석루는 진주의 상징이며, 예로부터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로 불린다. 1254년 몽골의 침입, 1379년 왜구의 침입, 임진왜란, 6·25 등 창건 이래 굵직한 민족사의 중심에 있으며 진주성과 함께 많은 굴곡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빠른 시일 내 촉석루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공사로 인한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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