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홍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2층 전시관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의 후원으로 진주시와 진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주관하며 경남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우선구매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시 품목은 복사용지, 사무용품, 인쇄 홍보물 제작 건, 식품 등 30여 가지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궁극적 목표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소득증대,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위한 사회제도적 관심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과 공공기관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문의는 경상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 하거나 온라인쇼핑몰 경상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