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 AI 확산 ‘주의→경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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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 AI 확산 ‘주의→경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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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10만 마리 추가 처분, 전남 나주, 의심 사례 신고

전라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210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추가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림식품수산부는 지난 10일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전북 김제와 정읍, 전남 영암 등 3개 AI발생 위험지역인 반경 3km 내에 있는 닭과 오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김제와 정읍 AI발생경계지역인 3∼10km 내에 있는 잠복 감영 가능성이 높은 오리도 살처분할 방침이다.

이에 전북도는 11일 고병원성 AI확진 이후 63만마리의 살처분에 이어 추가로 닭 163만마리와 오리 51만마리 등 총 210만마리를 살처분키로 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인력충원을 위해 도와 관내 시군 직원은 물론 농협과 농촌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하루 평균 400여명의 인력을 투입, 15∼20일 정도 걸리는 살처분 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남 영암에 이어 나주 에서도 AI로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라 신고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나주지역 오리 농장 3곳에서 AI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조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AI의심사례 신고는 모두 25건으로 이중 고병원성 AI로 판정된 곳은 모두 9건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AI가 전남지역까지 확산되는 방지하기 위해 영암 AI발생 농장의 살처분 범위를 반경 3㎞로 넓히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방영당국은 앞서 AI가 추가발생하고 있는 전남북에 대해 국가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 에서 ‘경계’ 로 한 단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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