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대통령을 위해 ‘전천후 요격기’처럼 일할 분은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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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대통령을 위해 ‘전천후 요격기’처럼 일할 분은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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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려울 때 전천후 요격기처럼 긴급 투입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위해 요격기처럼 일하겠다는 분이 방송통신계의 수장이 된다면, 이명박 정권의 입맛에 맞게 방송통신을 장악하겠다는 것을 의미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최시중씨는 이미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조차 불공정성, 편파성 시비에 얽힌 분이다. 당시 박근혜 후보 측은 ‘국민들이 왜 한국 갤럽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겠다’며 최시중씨의 사퇴를 촉구했고, 최시중씨는 갤럽 대표직을 그만두고 이명박 캠프에 합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 18 내각 파동과 5대 사정기관을 영남출신으로 채운 인사로도 모자라, 방송통신 마저도 시중여론을 무시한 채, 형의 고향 친구인 최시중씨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자기 사람 심기 식’ 인사 때문에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절망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더 이상 피곤하게 하지 말고,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와 박미석 수석을 교체하고, 최시중씨 임명을 철회하라.

‘실용’이란 말로 국민을 잠시 속일 수 있겠지만, 영원히 감춰지는 거짓은 없다.

2008년 3월3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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