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공원이 스마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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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공원이 스마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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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영성공원, 햇살공원 등에 스마트폴 시범설치

인천광역시는 하나의 폴(Pole)에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스마트폴 구축 시범사업에 3개 대상지 5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1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이번 인천형 스마트폴 시범설치에 들어가는 스마트폴은 크게 공원형과 도로형으로 구분하여 가로등, 보안등, 방범CCTV·비상벨, WiFi, 사이니지, 로고젝터 등을 반영해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 선정은 시설물 현장설치의 용이성과 시설물 기능 구현의 적합성, 향후 원도심 사업으로의 확대 보급의 적정성 등의 주요 중점사항을 바탕으로 평가기준 및 배점을 마련하고,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최종대상지로 선정된 부평구에 위치한 영성공원과 햇살공원은 시민들의 공원 이용빈도가 높고,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도시공원 내 주요지점에 CCTV와 비상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2017년부터 마련됨에 따라 ‘스마트폴’ 설치가 더욱 필요해 졌다.

또한 주변에 여러 학교가 위치해 청소년 범죄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의 효과가 기대되고, 스마트폴 구축 후에 IOT 기반의 치매안심구역 조성사업과 연계도 가능하다.

중구에 선정된 참외전로 194 지역은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환경으로 차량 통행이 잦고 인근 정보산업고 학생 및 교직원의 통학량이 많은 곳으로, ‘스마트폴’이 도입되면 도로환경 개선, 범죄 예방, 도시미관 향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시범설치 사업을 통해 인천형 스마트폴 모델을 만들어 구·군에 적용하게 유도하고, 향후 신규서비스를 추가 수용할 수 있도록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폴 시범설치 사업은 시가 구축하고, 구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4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9월에 최종완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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