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 첨단유리 생산공장인 비봉이앤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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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첨단유리 생산공장인 비봉이앤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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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부여군, 1조200억원의 생산 및 3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기대

^^^▲ (주)비봉이앤지 홈페이지^^^
충남 부여에 국내 최첨단 유리생산업체인 (주)비봉이앤지 공장이 들어서 1조200억원의 생산 및 3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2월14일 소회의실에서 이완구 지사를 비롯, 김무환 부여군수, 비봉이앤지 김정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일원 10만7226㎡(3만2435평)에 첨단유리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밝힌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비봉이앤지는 국내최고의 강화기술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유리와 초고층빌딩 등 차세대 첨단 빌딩용 외장유리 생산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560여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사업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모듈공장도 설립한다는 것.

특히, 비봉이앤지의 유리강화 기술은 세계적 수준으로 이미 미국 V사와 독일의 G사에서 적극적인 합작투자 의사를 밝히고 있어 향후 2~3년내 약 3000만 달러의 외자유치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태양광 발전사업 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의 경우 일본 C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올해에는 25MW규모의 태양전지 모듈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2009년까지 50MW 규모로 생산라인을 증설하여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볼수 없는 특수 유리소재만 사용한 R&D건물을 세워 내부에 첨단유리 제조공정 및 실물모형의 초고층빌딩 그리고 가상 모의시험 시설 등 독특한 소재의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부여를 찾는 일반인과 전국 초ㆍ중ㆍ고 수학여행단에게 또하나의 볼거리 제공함으로써 부여공장 자체를 백제문화와 연계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도가 비봉이앤지의 부여공장 설립으로 인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약 1조200억원의 생산과 약 38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비롯, 3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비봉이앤지는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강화유리 가공분야에서 국내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복층유리 및 태양전지 모듈생산을 위한 신규공장 설립을 위해 부지를 물색해 오던 중 충남도와 부여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 결과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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