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와 올리브나인, 아시아 드라마 제작 공동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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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와 올리브나인, 아시아 드라마 제작 공동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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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이스트나인프로덕션’ 설립 및 공동제작 사업 추진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컨텐츠 기업 ㈜키이스트(대표이사 문규학)와 ㈜올리브나인(대표이사 고대화)이 아시아 드라마 프로젝트 제작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17일자로 체결했다.

최고의 한류스타 배용준을 비롯한 소지섭, 이나영, 최강희, 이지아 등의 배우를 확보하고 있는 키이스트는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대표적인 미디어/컨텐츠 기업이다. 현재 방영 중인 퓨전사극 <쾌도 홍길동>을 비롯하여 <주몽><황진이><프라하의 연인> 등의 흥행 드라마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컨텐츠 기업이다.

두 회사 모두 매니지먼트와 제작 사업을 아우르는 종합 컨텐츠 기업이며,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일견 경쟁관계일 수도 있는 업계 선도 기업들의 이러한 제휴와 협업은 급변하는 아시아 문화컨텐츠 시장 환경 하에서의 한류 컨텐츠의 재도약이라는 동일한 고민과 목표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국내 시장에서의 선의의 경쟁과는 별도로, 아시아 시장의 체계적 공략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위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집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금번 공동사업은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드라마 제작’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양사는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합작 문화산업전문회사 이스트나인프로덕션(East9 Production) 설립에 합의했으며, 설립 방법과 일정 및 향후 제작할 작품 등을 포함한 기타 세부 사항은 조만간 확정을 짓고 발표할 예정이다.

키이스트(KEYEAST)의 ‘이스트’와 올리브나인(OLIVE9)의 ‘나인’을 합쳐서 사명을 지은 이스트나인프로덕션은 양사의 핵심인력이 함께 투입되는 ‘공동 실행 & 공동 책임’ 구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올리브나인 고대화 대표는 “한류의 부활과 구조적 정착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감안했을 때 키이스트는 최상의 파트너”라며 “올리브나인 본사의 기존 라인업과는 별도로 새로운 아시아 지향 드라마가 이스트나인프로덕션에서 제작될 예정”이라며 공동사업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키이스트 문규학 대표는 “드라마 제작사업의 진입을 올리브나인이라는 국내 대표 제작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금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기업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시아 문화컨텐츠 시장의 통합과 선점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아시아프로젝트 공동개발에 관한 제휴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약 5개월 간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1월 17일 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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