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CCTV 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시민안전을 지키는 해결사로 범죄예방 활약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3일 오후 2시 30분쯤 성인 남성 2명이 중앙역 자전거 거치대에 보관 중인 한 자전거의 부품을 해체하는 모습을 방범CCTV로 목격하고 경찰에 통보해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달 11일 오전 0시 20분쯤에는 남성과 여성 2명이 한대앞역 인근에 놓인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해체하고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즉시 알려 검거를 도왔다. 26일 오전 4시 50분쯤에는 상록구 이동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를 하고 있는 남성의 범행을 포착하고 경찰을 현장에 즉시 출동시켜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했다.
이밖에 매달 평균 20여건의 사건·사고를 방범CCTV로 포착해 경찰에 신고하는 등 올해 총 1천143건의 범죄예방을 해결했다.
윤화섭 시장은 “관내 설치된 방범CCTV 4천33대는 시민들이 모두가 잠들었을 때도 눈에 불을 키고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라며 “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