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 아프간 여성 인권 신장 촉구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 아프간 여성 인권 신장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송영무, 이하 연맹) 전국여성협의회(회장 정영순, 이하 연맹여성회)는 19일 오전 서울 남산 자유센터 비대면 회의실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신장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연맹여성회 정영순 회장은 성명을 통해 “탈레반 무장정권의 집권 후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은 외출 및 사회활동에 제약이 가해지는 등 여성의 인권이 퇴보하고 있다”며 탈레반의 여성 인권 인식 재고, 여성 인권 퇴보 행위 중단, 여성 인권 회복 보장을 촉구했다.

또한, 연맹 최역 사무총장은 촉구대회에 앞서 “오늘 우리의 외침은 한 독립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 국제 NGO 단체로서 아프간의 여성 인권 퇴보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맹은 세계 모두의 공영과 평화, 자유, 인권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UN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 단체로서 인류 공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성명서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의 항구적 옹호·발전을 추구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는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무장정권의 여성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면서 탈레반 무장세력이 정권을 장악했다. 여러 공신력 있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무장정권의 집권 후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은 외출 및 사회활동에 제약이 가해지는 등 여성의 인권이 퇴보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UN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 단체로서 탈레반 무장정권이 여성 인권 퇴보 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면 향후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등, 이에 합당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다짐하며 아래와 같이 천명한다.

하나. 탈레반 무장정권은 여성 인권 인식을 재고하라!
하나. 탈레반 무장정권은 여성 인권 퇴보 행위를 중단하라!
하나. 탈레반 무장정권은 여성 인권 회복을 보장하라!
하나. 대한민국 정부는 아프간 여성 인권 회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진행하라!

2021. 10. 19.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장 정영순 및 여성회원 일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