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수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질정보 지도 제공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이 24시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자동측정한 상수도 수질정보를 제공하는 ‘수질정보 공개웹사이트’(https://watermap.incheon.go.kr)를 새롭게 개편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주요정보는 ▲수질계측기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제공하는 수질정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이 공급되는 경로와 수질정보 ▲정기적인 수도꼭지 수질검사 정보 ▲상수도 공사정보 ▲공원 음수대 위치정보 등이다.
기존 웹사이트에서는 우리 동네 수질정보를 텍스트 위주로 제공했다면, 이번에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사는 집 주소를 입력하면 수질계측기의 수질정보 뿐만 아니라 매월 검사해 발표하는 수도꼭지 수질검사 정보 등을 지도기반으로 구축해 인천 전역의 수질정보를 한눈에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우리 집 수돗물 수질정보 서비스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확인이 가능해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말까지 162개의 수질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해 감시지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수질감시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24시간 꼼꼼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인천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개시일에 맞춰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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