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결혼이민가정 합동결혼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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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결혼이민가정 합동결혼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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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윤대섭 부군수의 주례로 결혼식 진행

^^^▲ 11월 27일 오전 11시 설악웨딩타운에서 "결혼이민 가정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당진군과 당진군건강지원센터는 11월 27일 오전 11시 설악웨딩타운에서 "결혼이민 가정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군은 수년전 베트남 등 해외에서 군내 총각들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민했으나, 각 가정의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생활해온 동거부부들의 합동결혼식을 마련한 것이다.

결혼한 이민자가정은 5쌍으로 민종기 당진군수와 김명선 당진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하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대섭 부군수의 주례로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당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했고, 당진군 개인택시지부(지부장 정원희)에서는 꽃장 식을 곁들인 웨딩카를 준비, 평생교육 꽃꽂이 고급반(강사 김순례)에서 신부 부케를, 축하 연주는 피아노 임미영, 플롯 이상연 봉사자가, 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행사 전반 도우미봉사를 하는 등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지난 9월 이들 결혼이민자와 ‘친정어머니, 친구 되어주기’결연을 맺은 진달래회와 보육시설연합회 가족 20여명도 함께 참석해 행복을 빌어 주며, 한국의 정을 느끼게 해 주었다.

윤대섭 부군수는 주례사를 통해 “머나먼 타국으로 시집왔으나 나름대로의 사정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해외여성들의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신혼부부는 물론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축하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건겅가정센터(센터장 김장숙)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군내 결혼이민자 235가정 중 생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중국 3명, 베트남 2명 등 총 5쌍의 결혼식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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