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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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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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모델 도시 인천’비전 제시
빠른 시일 내 급식지원센터 설치,‘22.3월부터 학교급식 현물지원 사업 진행 예정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인천 먹거리 종합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인천 먹거리 종합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4일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과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인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먹거리준비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이란 우리 지역 내에서 먹거리를 생산·유통하고, 소비하는 모든 과정과, 이와 연결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이른 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 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주식회사 아이엔케이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먹거리 준비위원회 개최, 지역 먹거리 순환 심층실태 및 관계자 인식조사, 타시도 현황조사, 시민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용역 최종안에 반영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모델 도시 인천’이란 비전과 함께, 2026년까지 ▲친환경 재배 면적 확대(558ha⇒800ha) ▲로컬푸드 직매장 수 확대(5개소⇒8개소) ▲급식센터 참여 학교 수 확대(0개교⇒350개교) ▲식생활교육네트워크 활성화 자치구 증가(3개⇒7개) ▲민관 거버넌스 활동 활성화(0회⇒6회)를 목표로 5대 추진전략 및 18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박남춘 시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농식품 선순환 체계를 갖춘 ‘지역 먹거리 이음 도시 인천’을 만들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022년 3월부터 학교급식 현물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결과를 활용해 하반기 내에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먹거리 위원회 출범,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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