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증장애인 등 596세대 등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복지서비스를 확인한 결과, 150여 건의 도움 요청을 분류해 우선 냉방용품와 긴급식품세트를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역특화사업 ‘나눔 릴레이 팡팡’에 이번에는 게으른농부, 한강푸드뱅크, 엘리트농부김포로컬푸드, 쿠쿠김포지국 등 민간이 함께 동참해 더욱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우아세 이정현 대표는 "한 사람에게는 라면 몇 봉, 통조림 서너 개에 불과해도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니 어마어마한 양이 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힘이 됐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들이 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악화에 폭염까지 더해져 취약계층의 생활은 더 많이 힘들어졌는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민간의 지원으로 안전에 대한 확인을 실시하고 위기사유가 있는 가구에는 지원까지 연계되어 예방체계가 조성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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