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4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주안7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미추홀구 골목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골목 텃밭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치를 담갔다.
지난해 11월 골목텃밭에서 첫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주민들과 나누고자 공유 냉장고에 기부했다.
김수진 주안7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소통과 나눔 정신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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