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온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 마련된 상으로, 올해는 조직역량과 사업성격·사업성 등 3개 항목에 대해 외부전문가 및 협회의 합동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사랑방 콘서트’와 ‘송년음악회’ 개최 등 온라인 문화공연 콘텐츠를 제작한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문화휴식공간 조성, 동구 마을의 지역사를 조사·기록한 책자 발간, 우리미술관과 배다리성냥박물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등의 문화정책들이 각 부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한국문화가치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동구의 역사문화 자산을 토대로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동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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