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티맵모빌리티, 결합 전기차 서비스 ‘차징플래너’ 출시
한국전력·티맵모빌리티, 결합 전기차 서비스 ‘차징플래너’ 출시
  • 정준영 기자
  • 승인 2021.07.13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과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사진 : 한국전력)
왼쪽부터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과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사진 : 한국전력)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전력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7월 9일에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국내 내비게이션 업계 1위 티맵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T맵 결합 서비스인 차징플래너는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경로상 가까운 위치 △충전기 상태(현재 충전기 사용 여부·충전기 고장 여부) △충전 요금 정보를 고려해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해 주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예약 기능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다.

이외에도 한전은 티맵과 협력해 주차 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 전기차 충전 후 출차 시 주차 요금을 자동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전기차 이용자가 주차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출차 시 고객 센터를 찾거나, CCTV를 이용해 주차장 운영사에 할인을 요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 한전 충전기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 사업자의 충전기도 차징플래너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T맵을 한전의 전기차 로밍 플랫폼인ChargeLink에 연계할 계획이다. ChargeLink 서비스는 한전이 개발한 로밍 플랫폼으로 모든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이용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충전 사업자 간 충전기 공동 이용 기능 외 충전 사업자의 충전 정보를 내비사와 주차장 관리사 등에 일괄 연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양 사는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유연성 자원 확보를 위해 제주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플러스DR 시범 사업 및 SK 그룹사의 K-EV100 이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수송 부문의 탈탄소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한전과 티맵모빌리티의 협력으로 전기차 이용자 편의를 개선해 전기차 보급을 앞당기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