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면적100㎡미만의 소규모 일반 및 휴게음식점 120곳으로, 보건소 담당 직원이 방문하여 손잡이, 의자, 바닥 등 오염되기 쉬운 시설물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더불어 기구소독제 4.5ℓ를 배부해 지속적인 업소 자체 소독 및 위생관리를 독려한다.
구는 현재까지 장수동 소재 ‘청기와’ 등 48개 업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시행했으며, 남은 업소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업소 위생관리 능력을 높여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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