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10일 ‘김포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정담회’를 개최하고 자살 및 자살시도자 대응을 위한 빠른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김포시,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우리병원 관계자가 모여 협의체 운영 방안과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거나 자살위험에 처한 대상자의 관리에 대해 협의했다.

김포시보건소는 다양한 상황 파악과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의 빠른 진행, 2020년 공동 개발한 홍보물 활용 등을 당부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시 필요한 치료비 지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경찰과 119소방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자살 위험에 처한 시민을 발견했을 때 센터 상담으로 연결될 수 있는 자살고위험군 응급개입 키트 홍보물 ‘희망톡톡’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정신건강응급협의체는 응급정신질환자의 위험성에 적극 개입해 자살사망률 낮추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