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글과 영상에 돌봄종사자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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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글과 영상에 돌봄종사자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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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종사자 수기 공모전, 인식개선 영상 공모전 마련 이달 말까지 신청

인천사서원에서 돌봄종사자들의 목소리를 글과 영상으로 만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오는 5월31일까지 돌봄종사자 활동 수기 공모전과 돌봄종사자 인식개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수기 공모전은 ‘돌봄 현장에서의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참가 대상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 보육교사, 아이돌보미 등 돌봄종사자다. 희망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다른 공모전과 달리 현장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듣고자 마련했다.

한편, 현장에서 맞닥뜨린 갖가지 고충은 물론이고 건강한 돌봄노동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정책, 한계, 가능성 등 돌봄종사자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매 이상, A4용지 2매 이상으로 2000자 이상이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5명 등 모두 11명을 뽑는다. 공모전 에 참가한 수기를 모아 올해 말 수기집으로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기관에 직접 우편으로 보내거나 팩스(032-721-7629), 전자우편(vandary@incheon.pass.or.kr)을 이용하면 된다.

인식개선 영상 공모전은 ‘고맙다, 말하고 싶다’가 주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연령 제한도 없다. 영상은 돌봄종사자 역할을 바르게 인식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내용이면 된다. 또 돌봄 노동의 전문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는 주제면 가능하다.

형식은 자유이며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분량은 1편당 50초 이내다. 배경음악, 글씨체 등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만들어야 한다. 최우수, 우수 각각 1팀, 장려 2팀, 입선 3팀 등 모두 7팀을 선발한다. 입상한 작품은 인천사서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각종 행사에서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신청 방법은 수기 공모전과 같으며 영상이 담긴 USB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돌봄종사자가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생생한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 인천사서원의 역할이다”며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는 돌봄종사자를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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