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시민에 의한 스마트기술 활용 지역혁신 이해 증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참여에 의한 지역혁신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동구·연수구·미추홀구의 ‘스스로해결단’과 함께 리빙랩 사전 설명회(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참고로 ‘스스로해결단’은 주민, 지자체, 연구자, 기술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참여·협업해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 실행 조직이다.
시는 특화된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동구 스마트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 ▲미추홀구 ICT활용 배달 일회용기 절감·대체시스템 설계 ▲연수구 장애인 전용 주정차구역 무인단속 시스템 설계 등 3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각 구별 스스로해결단이 주체가 되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과제 운영에 앞서 ‘스스로해결단’을 대상으로 리빙랩 이론 및 방법론, 우수사례를 제시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의 효율성을 높이고 리빙랩 사업의 완성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 한편, ‘리빙랩’은 살아있는 실험실,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시민(사용자)이 직접 모색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이번 설명회의 강연은 인천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겸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 미래융합기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정은 교수님을 초빙해 진행됐고 실시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참여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 또한 가졌다.
‘스스로해결단’은 생소했던 리빙랩에 대한 식견과 이해를 넓히고 기술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협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큰 호응과 관심을 보냈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지역활성화의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참여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화된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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