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4월 3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이승훈 ㈜메타기획컨설팅 대표, 이수경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지역 시민과 지역문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지역 현황과 기초문화자산 분석을 토대로 △축적된 시민력, 매일의 삶을 성실하게 시작하는 사람들 △풍부한 문화자산, 책임을 다하는 새로운 진주가 이끄는 삶 △확장된 문화생활권, 닫힌 경제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생활 공동체 등 3개 전략과 10대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365일 언제, 어디서나 모든 시민이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다움이 충만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알찬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정책의 기본방향, 생활문화 활성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문화도시 육성, 생활문화시설의 설치 및 운영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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