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에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환승센터를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GTX-B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을 위촉했다.
총괄계획단은 지난해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10개 역사 중 6곳, 별도 지원을 요청한 역사 3곳 등 총 9곳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 맞는 최적의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인천의 경우 지난해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과한 역사는 인천시청역, 부평역, 송도역 등 3곳이다.
2024년 말, 인천 송도 출발역으로 하는 KTX가 본격 운행이 개시된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20분으로 인천 부산간 일일 생활권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 송도발 KTX는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고속철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인천·안산·화성지역에 KTX 열차가 직결 운행된다.
총사업비는 4238억 원이 투입되며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미래 광역 대중교통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반영해 공모에서 선정했다.
인천시청역은 중앙공원 및 인접 공공청사, 주거지역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원형 환승센터’로 계획됐으며 부평역은 ‘광장재생형 환승센터’로, 부평역 광장 구조를 개선해 환승거리 단축 및 지하상가와의 연계 강화가 목표다.
송도역은 GTX-B 출발역으로서의 상징성과 송도국제도시의 역동적 이미지를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상됐다.
시 한 관계자는 "총괄계획단 위촉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환승체계 및 차별화된 건축디자인을 갖춘 고품격 환승센터 구축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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