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암살설은 낭설이라며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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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 앞쪽). 그의 이란 방문은 1943년 스탈린의 이란 방문 이후 처음이다. ⓒ AP^^^ | ||
당초 푸틴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푸틴은 독일의 앙켈라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을 마치고 15일 밤(현지시각) 이란으로 떠날 예정이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특수정보기관의 정보원을 인용, 이란에서 훈련을 받은 자살 테러리스트들이 푸틴 대통령을 암살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15일 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특수정보기관의 정보는 러시아 내부가 아니라 해외에서 입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믈린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더 이상의 정보에 대한 언급은 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푸틴 대통령에 대한 암살 기도에 관한 정보를 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드리트미 페스코프 크레믈린 궁 부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암살 기도설에 대해 “우린 대통령의 이란 방문 일정에 변화가 있다는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푸틴 대통령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카스피해 연안국 정상회의에 참석키 위한 준비절차도 계속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 이란 외무부 대변인 모함마드 알리 호세이니는 “그러한 어떠한 기도도 밝혀진 것이 없다”면서 “이란의 적들이 퍼뜨린 잘못된 정보”라고 일축하고 “그런 종류의 정보에는 완전히 근거가 없는 것으로, 이란과 러시아를 이간질 시키려는 음모를 가진 자들의 심리전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다.
러시아 고위관계자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00년 대통령 취임 이래 해외 방문시 푸틴 암살 기도설이 최소한 두 번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계획대로 이란을 방문하게 되면 1943년 당시 전시 중 구 소련 조셉 스탈린이 영국 윈스턴 처칠과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이래 처음으로 이란을 방문하게 되는 인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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