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심장병 어린이 16명 한국치료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말련 심장병 어린이 16명 한국치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아대책 후원, 현지 언론 훈훈한 기사 화제

^^^▲ 만성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어린이들. 한국기아대책 후원으로 한국에서 치료받게 돼. .
ⓒ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
만성적인 심장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나 지독한 가난 때문에 치료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심장병 어린이 16명이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는 현지 언론의 훈훈한 기사가 나왔다.

이들 어린이들의 치료를 후원하는 단체는 국제구호단체인 ‘한국기아대책(the 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이다.

말레이시아 언론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신문은 11일 말레이시아 사바 지역의 가난한 심장병 어린이 16명 전원이 한국 부천의 세공병원에서 치료하기 위해 10일 밤 8명이 먼저 한국행 비행기를 탔고, 나머지 8명은 다음 주 중에 한국으로 가게 돼 있다고 크게 보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 만성적 심장병 어린이는 생후 17개월에서 8세 까지의 어린이들로 이 어린이들은 부천의 병원으로 부모와 함께 향했다고 소개하고 한국기아대책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지 신문은 파다리나(Fadarina)라는 어린 소녀와 어머니 자파일 말라킨 등이 10일 밤 첫 비행기에 탔으며, 29세인 농부 룽구스씨는 한국행 비행기를 태우기 위해 한푼 두푼 돈을 모아 고향 캄풍 마랑 파랑에서 코타 키나바루까지의 여비를 어렵게 장만해 심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자신의 첫째 딸을 데리고 왔다고 자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룽구스씨는 “딸의 얼굴이 창백하고 기운이 전혀 없어 보였으며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등 큰 고통을 겪어왔다”말하고 “이제 아이들이 한국의 도움으로 심장병을 치료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또한, 17개월 된 레오 제리코(Reo Jericho)도 엄마와 함께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이 아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심장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이 아이의 엄마는 다른 아이들처럼 활기차게 뛰어 놀지도 못하고 성장도 더디어 안타까운 실정이었지만 이제는 건강한 다른 아이들처럼 함께 뛰어 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뻐했다.

이번에 한국에 치료차 오는데 비용은 한 가족 2명을 기준으로 5만 말레이시아 링키트(약 1천3백 6십만원). 비용은 한국기아대책, 한국의 성안 선교회, 부천 세공병원, 말레이시아 아가페 카운슬링 협회 및 SOS 심장재단 및 코타 키나바루 라이온스 클럽 등이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어린이들은 심장 수술을 마치고 3주 후면 말레이시아로 귀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