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효도관광’ 칭송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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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효도관광’ 칭송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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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생활개선회, 효의 본 실천

영광군 군서면생활개선회가 ‘노인의 날’을 맞아 면내 65세 이상 노인 53명을 모시고 여수 오동도 관광을 다녀와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2일 관광버스 2대에 생활개선 회원 20명과 함께 73명이 여수시 오동도 관광지구를 돌아보고 유람선을 탄 뒤 돌산대교를 관광하고 돌아왔다.

이번 효도관광에 소요된 경비 500만원은 지난 9월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군서면생활개선 회원들이 운영한 먹거리장터에서 삼합(돼지고기와 홍어, 김치를 함께 싸서 먹는 남도 전통 음식), 파전, 국수, 동동주 등을 판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생활개선 회원들은 작은 선물들을 정성들여 만들어 나눠 드리고 차 안에서는 노인들의 옆자리에 앉아 가정사정을 들어주고 재미있는 얘기와 덕담을 들려 드렸다.

이날 참석한 정판균(73. 매산리)씨는 “생활개선 회원들 덕분에 좋은 곳 구경하고 생전 처음 유람선 관광까지 하는 등 피로도 풀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자랑했다.

한편, 43명으로 구성된 군서면생활개선회는 매년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면민의 날 행사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온정을 보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군서면생활개선회장 오순남(46)씨는 “노인들의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데 앞장서서 생활개선회의 참 모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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