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불능화 11월부터 본격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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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불능화 11월부터 본격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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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핵시설 불능화 실제작업일 45일 걸려

^^^▲ 비무장지대 내 한국측 진영. 경비병들이 경계를 서고 있다.
ⓒ Reuters^^^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6차 6자회담에서 잠정적으로 합의된 “비핵화 2단계 이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북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 작업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의 실제 작업 기간은 45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5 메가외트(MW)원자로와 재처리시설, 핵 연료봉 제조공장 등 3개의 핵 시설에 대한 불능화 작업이 본격화돼 당초 계획대로 올해 말 안에 완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자회담 참가국 불능화 기술팀은 10월 하순 쯤 북한을 방문, 불능화 작업 계획을 확정지은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불능화 작업에 돌입한다는 것이며, 실제적인 불능화 작업은 미국이 하청을 준 핵 전문업체가 불능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나머지 5개국이 모두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핵보유국이 더 많이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6자회담에 참석 귀국길에 오른 크리스토퍼 힐 미국측 6자회담 대표는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를 의미하는 선까지 합의에 도달했으며, 공동성명에 상세 내용이 담겨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1일 보도했다.

힐 차관보는 “북핵시설 불능화 작업을 진전시켜 올해 안에 불능화 작업을 마치기 위해 6자회담 참가국 각자가 본국에 가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협의 공동성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말해 6자회담 참가국 모두는 상식적인 입장을 유지하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며, 우리는 진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이행하기 위한 '기본틀(nuts and bolts)'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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