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점철된 지난해 김포시(시장 정하영) 관내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은 크게 늘고 가입자수가 처음으로 10만명 대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은 전년도 25,912개에서 28,649개로 10.6% 늘어나고 가입자수는 99,082명에서 103,132명으로 4,050명(4%) 증가했다.
산업별(대규모분류)로는 건설업(937개) > 도소매업(604개) > 제조업(329개) > 부동산업(177개) > 숙박및음식점업(154개) 순으로 많이 늘었다. 가입자수는 도소매업(1,275명) >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업(1,124명) >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433명) >제조업(306명) > 교육서비스업(300명) > 부동산업(271명)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한편, 고용충격이 가장 심했던 분야는 운수및 창고업으로 사업장이 72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는 307개 감소했다. 숙박및음식점 관련 업소는 154개 더 생겼지만 일자리는 겨우 91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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