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2일 오후 화상회의로 '국민의힘 강원도당 산하 차세대정책리더포럼' 화상발대식을 개최함에 따라 포럼이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한기호 도당위원장, 박정하 강원미래연구원장(원주갑 당협위원장), 이호근 도당 사무처장, 그리고 차세대정책리더포럼 1기 회원 10명이 화상 발대식에 참가했다.
한기호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은 미래의 주역”이라며, “청년들에게 밝지 않은 미래를 물려준 것 같아 기성정치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도 “이제 청년 여러분들이 어두운 강원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문순 지사와 민병희 교육감은 강원도를 잘못 이끌어가고 있다”며 “특히 민병희 교육감 10년의 결과, 강원도는 수능성적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비판하며, “청년 여러분들이 어두운 강원도의 미래를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로 차세대청년리더포럼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박정하 강원미래연구원장은 “청년이 미래의 꿈, 희망, 미래”라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들이 말 못 할 만큼 힘들어 하고 있으며, 최문순 10년 도정은 평창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실패한 무색무취무능 도정이었다. 청년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바로 잡아나가야 한다”고 지적하며, “강원미래연구원이 모양새를 갖춰나가면 청년 여러분과 협업해서 강원도의 미래 청사진을 국민의힘 이름으로 같이 그려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포럼 회원들은 서로 자기소개와 인사말을 나누며 코로나로 인해 직접 대면하지 못 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했고, “국민의힘과 함께 청년들의 삶 속에 파고들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차세대정책리더포럼은 강원도 각지 20대 후반~30대 초중반의 대학교‧고등학교 학생회장 출신 등 합리적 가치관을 지닌 청년들의 모임으로, 일자리‧주거‧보육 등 청년문제에 대한 제안, 도내 주요현안에 관한 정책 제안 및 검토 (강원미래연구원과 협업 예정), 강원도 전역 청년 네트워크 확대 등의 중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정책리더포럼은 이번에 1기를 출범했고, 2기‧3기 등 기수제로 운영하는 도당 산하 청년정책기구로서 기존의 경직된 정당문화에서 탈피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정당다운 유연하고 수평적인 정책중심 네트워크를 구축‧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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