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리 무너져 16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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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리 무너져 16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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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완공 목표 3억 달러 규모 교량공사

^^^▲ 공사 중 붕괴된 베트남 남부 빈롱성 칸토 다리.
ⓒ AFP^^^
베트남에서 공사 중이던 다리가 26일 오전 8시30분경 붕괴돼 최소한 6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실종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베트남 남부 빈롱(Vinh Long)성 칸토(Can Tho)지역에서 신축 중이던 교량(Can Tho bridge)이 무너져 적어도 60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100여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 외신이 전했다.

칸토지방 경찰은 26일 “건축물 발판이 무너졌을 때, 공사장 주변에서 250여명이 일을 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일부 노동자가 붕괴된 잔해에 묻혀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8시30분 하우강 위에 있는 일부 다리지점에서 발생, 비로 인해 지지대가 약해진 것이 원인으로 베트남TV가 보도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일본인 출신 수백 명의 엔지니어와 노동자 등이 함께 있었고, 이 가운데 10명의 필리핀인과 일본인 노동자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3억 달러가 투입돼 신축 중이던 이 다리는 내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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