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은 22일(현지시각) 모든 직원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NBC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요 기업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CNBC는 전했다.
스콕 커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 직원들 대상 설명회에서 유나이티드나 다른 기업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의 안정성에도 자신감을 보였다고 CNBC는 전했다.
현재 유나이티드항공의 직원은 약 6만 명이다.
스콧 커비 CEO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유일한 기업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다른 기업들에로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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