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으로 이미 시작된 ‘언택트’ 시대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으로 가속화되었다. 모든 것이 멈춰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개인, 기업, 국가 할 것 없이 앞 다퉈 사이버 공간으로 온몸을 던졌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올여름 휴가는 언택트 휴식을 선호하여 국내호텔업계에서는 언택트 휴가 패키지를 마련했을 정도로 언택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교육도 예외일 수 없다. 코로나 이후 우리의 교실은 사라진, 상상도 못한 전례 없는 세상이다. 초중고는 물론 오프라인 대학에서도 입학식부터 시험과 종강까지 모든 학사일정이 급작스럽게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사이버대학은 온라인 운영이 원칙이다 보니 학사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이버대학으로 언택트 학업을 위한 교육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일찍이 온라인 교육환경에 적응했다. 특히 국제학과의 정규과정은 물론 각종 학생참여 활동도 이미 100% 온라인플랫폼에 기반하고 있으며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에도 변함없이 시행됐다.

온라인 강의의 한계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강의에서 실시간 라이브강의실이 운영되고, 원어민 교수의 전화영어. 전화중국어 서비스가 이어졌다. 오프라인 보충수업과 특강은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대체해 진행됐다.

여기에 슬기로운 집콕생활 속 나만의 공부법 사진 콘테스트, 내게 국제학과가 갖는 의미를 표현한 영상공모전 등 학생참여의 비교과 활동도 추가로 이어졌으며, 그 결과 훌륭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국제학과 김현숙 학과장은 “코로나19 전후로 지속적으로 온라인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온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위기의 코로나19를 교육전환의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준비된 언택트 강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극복 후에도 언택트 시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언택트 시대를 준비하고 이것에 적응하는 자만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교수만 등장해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학생들에게 현장성과 전문성을 담은 다양한 형태의 질 좋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학과의 노력은 언택트 시대의 강자답게 온라인 교육에서의 뉴노멀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7월 11일까지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